관련 확진자만 15명 달해
광주 동구의 한 동전노래방 관련 지역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여수지역 확진자(전남 907번)의 접촉자인 광주2187번의 확진 이후 이날 현재까지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2197번에 이어 이날도 2200번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동전 노래방 관련 확진자 중 노래방 이용자는 10명이며 이들과 접촉한 이들 중 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관련 접촉자 589명을 검사했다.
이들 중 양성 판정을 받은 9명과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인 19명을 제외한 56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방역당국은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들에 대한 GPS분석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 발생시 접촉자 재분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난 2천201명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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