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현직 소방관이 근무 중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광주 한 소방서 지하 창고에서 30대 후반 소방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옆에는 청소용으로 쓰는 화학약품 통이 놓여 있었다.
A씨는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했으며 평소 우울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 이건어때요??
- 70대 노부부에 둔기 휘두른 40대, 현행범 체포 광주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부부에게 둔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웃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씨(4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6시13분께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부부관계인 70대 B씨와 C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A씨는 B씨가 소지 중인 등산용 지팡이를 빼앗아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얼굴 등을 다친 B씨와 남편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과거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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