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역대급 인파

입력 2022.05.15. 14:45 선정태 기자

지난 14일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에 역대급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김 예비후보 개소식이 열린 14일 오후 2시 옥암로 포르모 일대는 밀려드는 인파와 주차할 곳이 찾지 못한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날 개소식은 많은 인사들이 축하메시지와 축전을 보내며 김 예비후보에 힘을 실었다.

정세균 전 총리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영상을 보내 축하했으며, 이낙연 전 민주당대표는 김 후보와 인연을 언급 "역량과 추진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목포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려왔다"면서 "목포가 관광거점도시이자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김 후보의 각별한 지혜가 작용했다"고 소개했다.

전해철 국회의원(전 행안부장관)은 "국내 지방자치 행정에 새로운 길을 열어온 행정정문가다. 지난 선거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이번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힘을 보태기로 했다"면서 "김 후보는 목포시의 브랜드 마케팅으로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한국 섬진흥원 등 많은 공공기관을 유치했으며 목포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목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했다.

이개호 전 도당위원장은 "지난 40여 년 간 산전수전, 지상전, 공중전 다 거친 막역한 사이다. 일 잘하는 사람이 맞다. 안심해도 되는 완제품이 김종식"이라며 "제가 보증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목포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고 있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며 "민주당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위대한 목포시민이 증명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경선을 펼치고 결과에 멋지게 승복해준 강성휘 후보에게 감사 드린다"며 "아름다운 정치, 멋진 정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그만 역할을 해보겠다.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돼서 지역정치가 성숙되길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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