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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그게 우리의 힘…4강 약속 지켰다”

입력 2019.06.10. 00:00
U-20 정정용 감독 “끝까지 도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을 이끄는 정정용 감독이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정 감독은 “우리 팀은 하나다. 그게 이 팀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9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의 비엘스코 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겼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극적인 승리를 일군 정 감독의 전술에는 뚝심이 있었다. 지금까지 한국이 잘 준비해 온 부분들을 이날 경기서도 잘 보여줬다.

신화를 재현한 정 감독은 경기 후 “밤늦게까지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 오기 전에 국민들과 약속한 부분을 지킬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지난달 2일 정 감독은 “여기까지 온 것도 큰 경험이다. 본선에선 즐길 생각이다. 이 경험을 통해서 선수들이 잘 되길 바란다”면서 “개인적으로는 4강 신화를 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공언한 바 있다.

내용과 결과 모두 잡아낸 만큼, 그가 내 건 약속은 지켜진 셈이다.

4강 신화의 원동력으로는 ‘원팀’을 꼽았다. “우리 팀은 하나다. 선수부터 코치진까지 모두 하나”라면서 “그게 우리의 힘”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 감독은 “오늘까지만 기쁨을 만끽하고 내일 다시 경기를 준비하겠다”면서 “끝까지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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