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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19 가짜뉴스 속지말고 팩트 체크해야

@윤승한 입력 2020.02.27. 18:21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당국의 단속에도 여전하다. 가짜뉴스는 혼란을 틈타 사람들의 불신을 확장시키고 불안감을 조장한다.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암적 독버섯이기도 하다. 이런 가짜뉴스를 확인해볼 공신력있는 창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홈페이지 메인을 코로나19 대응 임시 페이지로 전환했다. 시민들이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살피고 적절하게 대응케 하는 안내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광주·전남 대표 뉴스 플랫폼 사랑방뉴스룸도 지역 확진자 동선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랑방미디어 부동산 지도서비스팀은 지난 25일부터 광주시청·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와 코로나19 뉴스 등을 토대로 ‘코로나19 광주맵’ 사이트를 공개했다. 코로나19 광주맵은 사랑방닷컴 PC와 모바일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와 방문 시각 등을 지도상에 표기해 알려준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광주·전남지역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실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랑방닷컴은 이같은 서비스 기능에 힘입어 지역의 맞춤형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안착했다.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분석결과,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 뉴스룸 UV(Unique Visitor·중복을 제외한 순 방문자 수)는 8만명에 육박했다. 지난 21일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감염사태 보도 이후에는 10만여명이 접속할 정도로 늘어났다. 이들이 뉴스룸에서 본 뉴스 콘텐츠, 즉 전체 페이지뷰(PV)가 65만건을 넘어섰다.

교묘한 가짜뉴스에 속지 않으려면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불신과 불안을 떨쳐내고 혐오와 갈등을 배척하기 위해서다. 의도적으로 생산하든 불안심리에 편승하거나 호기심에서든 가짜뉴스를 퍼나르는 행위 등도 자제해야 한다. 논리와 이성의 상실을 유도해 건전해야할 공론의 장을 왜곡시키는 가짜뉴스가 발붙이지 못하게 경계할 일이다. 시민들은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정부 당국은 이를 더욱 엄중하게 단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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