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 한글학교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3.02.22. 17:17 이승찬 기자
올해말까지 13명 아동 대상
광양시청 전경사진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말까지 1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한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글학교는 아동들이 한글에 흥미를 갖도록 다양한 놀잇감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맞춤형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취학연령 아동을 위한 기초학습 강화 교육으로 읽기, 쓰기, 낱말과 문장, 받아쓰기 등 한글, 수학을 아동별 맞춤형 단계별 학습이 이뤄진다.

한글학교는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대상 아동들이 시작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프로그램이다. 이를 반영해 올해는 광양읍, 중마동뿐만 아니라 광영동도 새롭게 추가해 확대 진행한다.

시는 이번 한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습득은 물론 문장 이해력과 독서 습관까지 길러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최근 기초학력 편차가 심해짐에 따라 드림스타트는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