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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 직격탄' 소상공인 지원에 팔 걷었다

입력 2020.09.25. 11:36 수정 2020.09.25. 17:57
분야별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
차별화된 시책으로 위기극복

광양시가 '코로나 직격탄'에 휘청이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지원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확대 추진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취지다. 광양시가 추진하는 분야별 정책을 살펴본다.


◆ 지역경제 뿌리…자립 기반 마련

광양시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난해 전남 최초로 시행한 후 지금까지 322개 업소에 희망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출연금 4억8천900만 원(시군 2억8천900만원, 신용보증재단 2억원)을 집행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기반도 마련했다.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할인판매했으며, 정책지원금으로 활용됐다. 지역 기업들의 구매도 이어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협력사에서 이달에만 총 78억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혁신 지원

금융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과 선샤인(Sunshine) 특례보증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출연해 올들어 소상공인 89개 업소에 24억8천만 원의 융자지원을 지난 4월에 완료했다.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 확대를 위해 11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상공인 1천개 업소에 추천서를 발급했고, 올해 신규로 779개소가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소상공인 맞춤형 건설팅과 전문가 멘토링을 추진했다.

광양 삼무루지 새싹삼 황재익 대표는 "포스코 퇴직 후 수많은 사업에 참여해 컨설팅을 받았으나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만큼 전문성을 갖춘 맞춤형 컨설팅을 찾지 못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특허·디자인·상표·해외특허, 특허기술 홍보영상·맞춤형 브랜드 개발·맞춤형 디자인 개발 등 총 19개 사업자, 33건에 대한 광양시 지식재산 권리화 창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 코로나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였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은 공사 시공업체, 시설개선 보조사업자, 소상공인 방문고객 등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인기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138개 업소에 6억2천500만원의 보조금 교부결정을 내렸고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전남도와 함께 소상공인 사업체 6천353개소에 소상공인 공공요금(업소당 30만 원) 19억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방상수도 사용자 전체에 대해 50% 요금감면도 시행했다.

특히 직접적 타격을 입은 여행업체와 행사대행 업체 54개소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광양시 공설시장 입점상인에 대해 점포사용료 50%를 지난 3월부터 감면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비대면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소상공인들과 코로나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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