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5일 올해 처음으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비대면 투자설명회는 청정 블루이코노미 관련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전남도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를 활용, 실시간으로 기업, 시군, 유관기관 등 300명이 참여했다. 전남의 산업인프라, 지원제도 등 전남만의 투자매력을 설명하고 기업의 성공 투자 지원을 약속했다.
참여자들이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관계자가 답변하는 등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전남이 투자 최적지임을 각인시켰다.
시군, 유관기관과도 코로나19로 변화된 산업환경과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250개 기업 유치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지역 우수 산업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투자자 중심의 맞춤형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판 뉴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등 주요 프로젝트와 연관된 에너지·바이오드·론 등 미래형 첨단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전남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성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규모 첨단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와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유치 분야별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7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는 전남도 유튜브 공식 채널인 '으뜸전남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사전투표 의향 41.4% 제22대 총선 선거기간 개시일을 하루 앞둔 27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직원이 후보자 등록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4·10 총선에서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83.3%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조사 결과인 81.2%보다 2.1%포인트(p) 증가했다.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76.5%,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8.2%였다.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5.0%였다.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제21대 총선 때인 72.7%보다 3.8%p 늘었다. 21대 총선 당시 실제 투표율은 66.2%였다.연령대별 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70대 이상이 90.8%로 가장 높았다. 이후 60대 86.8%, 50대 84.2%, 40대 76.9%, 30대 65.8%, 20대 52.3%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투표 참여 의향도 줄었다.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1.4%로 나타났다.사전투표를 하려는 이유로는 '편리하다'는 응답이 31.0%로 가장 많았다. 이후 '선거일에 다른 용무를 보기 위해'서가 26.0%, '근무, 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어서'가 17.2%였다.지역구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소속 정당'이 28.9%로 가장 높았고, '정책 및 공약' 27%, '능력 및 경력' 22.4%, '도덕성' 16.5% 순으로 조사됐다.비례대표 정당 선택 시에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후보자의 인물 및 능력' 24.8%, '정당 정견 및 정책' 22.9%, '지지하는 지역구 후보자 소속 정당' 19.6%, '지지 정당과 긴밀하게 연관된 정당' 13.5% 등의 순이었다.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89.3%) 및 유선전화 RDD(10.7%)를 통한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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