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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개발 속도

입력 2020.08.04. 10:36 수정 2020.08.04. 10:52
광주 송정역 (사진=뉴시스 제공)

광주시가 송정역 일원 '지역경제 거점형 KTX 투자선도지구' 정부 지정 승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3일 광주시는 최근 무산된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대신해 '지역경제 거점형 KTX 투자선도지구' 개발 지정 승인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5천943억 원을 투입, 광산구 송정동, 장록동, 월전동 일원 595,741㎡ 부지에 도시개발과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후 현재는 주민 의견수렴과 관계 기관 협의 중에 있다. 시는 10월 국토정책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12월 최종 투자선도지구 지정 승인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실현되면 송정역을 중심으로 상업지구와 융복합지구를 연결하는 교통중심지를 개발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송정역 인근 도심 환경정비와 인근 황룡강에 원활한 교통 흐름을 수용할 교량 재가설도 구상 중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빛그린산단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의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업 시행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정해져 용역을 통해 개발계획을 검토했고 추진 중이다"며 "금년 중에 지정고시를 완료하고 2021년에는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여정기자 lovesuny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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