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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15% 장만채에 30%p 차이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53%
부동층 28% 향후 변수 가능성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지사 후보군 중 가장 높은 44.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위와 격차를 30%p차로 벌리면서 여유있게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무등일보가 단독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전남지역 4차 정치 및 현안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5%p)에서 전남지사 후보 선호도 질문에 응답자의 44.9%가 김영록 현 지사를 선택했다.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이 14.9%로 뒤를 이었으며 민점기 진보당 전남지사 후보 4.7%, 기타 7.4%였다.
하지만 부동층으로 분류되는 '없음/잘모름'이 28.1%에 달해 향후 변수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지난 1일 광주·목포·여수 MBC가 공동으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8월 30~31일 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에서는 김 지사가 32.4%,장 전 교육감은 9.9%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두 후보 모두 2주만에 앞자릿수가 바뀔 정도로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띈다.
지역별로 봤을때 김 지사는 서부권(목포·영암·무안·신안·해남·완도·진도·강진)에서 가장 높은 47.4%를 기록했으며 광주 근교권(나주·화순·담양·함평·영광·장성) 46.8%, 동부권(순천·여수·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장흥) 42.6%순이었다.
장 전 교육감은 동부권에서 16.0%로 서부권(13.9%)과 광주 근교권(13.5%)보다 높았다.
성별 분류에서는 김 지사는 여성(41.7%)보단 남성(48.1%)에서, 장 전 교육감은 남성(12.5%)보단 여성(17.3%)에서 각각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김 지사는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53.1%를, 장 전 교육감은 18세 이상 20대에서 21.4%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김 지사에 대한 지지율은 더 올라갔다.
김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52.6%를 얻어 14.8%에 그친 장 전 교육감을 37.8%p차로 넉넉하게 앞섰다.
이번 무등일보 단독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각각 거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별도 조사해 광주·전남지역별 총 2건의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자동응답(ARS)을 이용한 전화조사 방식을 사용했으며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방식으로 이뤄졌다. 전남지역 조사는 만 18세 이상 거주민 7천32명에 접촉해 최종 800명이 응답을 완료, 11.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유·무선 가상번호(무선 89.5%, 유선 10.5%)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각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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