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진도군수, "차별화된 성장동력 발굴, '미래혁신 진도' 비전 제시"

입력 2024.01.09. 17:36 박현민 기자
[2024 새해설계 김희수 진도군수]
역대 최대 공모 예산 확보
살기좋은 진도 실현에 집중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
농어촌버스 무료화 추진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발굴해 올해는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를 만들겠습니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8기 역점시책들이 본 궤도에 올라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해"라며 "살기좋은 진도를 실현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더욱 성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미래 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으로 다함께 잘 사는 진도를 만든다.

농어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숙소 지원사업을 펼친다. 농업관련 보조사업 보조금 교부결정 시기를 1월로 앞당겨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업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를 확대한다.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 사업비 100억원 확보로 전문 수산연구소를 건립해 군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양식산업 체계를 구축한다. 또 진도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메가마트, 킴스클럽 등의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해 판매 확대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

진도군 전체 인구의 36.8%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3천160명으로 확대하는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한다. 노인전문요양병원의 면회 이용객들을 위한 (가칭) 효도방 조성과 섬 지역 간호·보건인력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문화예술 자원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특화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의 도약과 우수한 문화예술자원의 체계화, 명품 관광산업화의 변화를 모색한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인 진도산해도경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복합문화관광 시설을 조성한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인 세방낙조 예술(아트)문화타워 조성사업과 인문치유 관광루트 연계사업으로 남해안 관광시대를 연다.

연간 24만명이 이용한 진도~제주간 산타모니카호와 함께 진도~제주 애월항을 오갈 1만t급 신규 카페리의 2025년 취항을 목표로 진도항 준설 등 항만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보편적인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추진한다.

자연·사회재난에 대비하고, 소규모 섬 7개소에 해수담수화시설 설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 중점을 둔 실현가능하고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총력을 다한다.

신 조도대교 건설,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 77호선 승격, 가사대교 건설 등 대규모 사회 기반 시설 사업(SOC)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한다. 또 진도군 신재생에너지 육성계획을 수립해 군민과 상생하며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진도군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미래전략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1천358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아름답고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진도=박현민기자 hm375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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