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지속가능 성장동력에 집중, 더 행복한 장흥 이룰 것"

입력 2024.01.18. 10:31 김양훈 기자
[2024 새해설계 김성 장흥군수]
우드랜드 복합휴양타운 유치
사업비 700억 규모 민자 투자
농수축임산업 고부가가치화
소통·청렴행정으로 군민 밀착

"지난해 유치한 대형 사업들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1천여명 공직자와 함께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더 행복한 장흥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책사업과, 공공기관 유치, 그리고 민자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해에는 이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우드랜드에 대규모 복합 관광 휴양타운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랜드마크형 리조트 숙박시설과 국내 최대 편백숲길 어싱길 등 총사업비 700억원 규모의 민자 유치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장흥에서 많이 생산되는 생약초 등 천연물 및 산림자원을 소재로 한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삼산간척지 농어촌 융·복합 첨단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해 생산·가공·저장·유통을 아우르는 6차 산업화의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 천관산에는 등산·트레킹 전문기관인 국립 등산학교를 유치해 유동인구 확보에 노력한다.

김 군수는 올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지난해가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의 원년을 선포한 해였다면, 올해는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해로 추진한다. 천관산 H·U·G 벨트 조성사업, 옛 장흥 교도소 활용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사업, 탐진강 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장흥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 통일 기원탑과 기원동산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중강진과 자매결연 추진, 통일열차 운행 등을 통해 '통일 시작의 땅, 장흥'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혁신적인 농·수·축·임산업 정책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한다.

김 군수는 "친환경 농업은 시대가 요구하는 농업의 방향"이라며 "농어촌 융·복합 첨단단지와 스마트팜 육성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품목별 집단화 및 단지화를 추진하고 친환경 면적을 50%까지 확대,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상용화 등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전국 최초 갯벌생태 산업특구를 보유한 수산분야 역시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수산물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적극적인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인구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청년자립학교, 청년귀농 임대주택, 농산어촌 유학마을 등 정착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누구하나 소외 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정책을 펼친다.

노약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 등이 소외받지 않도록 효율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군민의 일상을 살핀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능 있는 어르신이 지역사회 봉사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노인복지관을 증축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산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남부권에 기존 유휴시설 공간을 활용한 노인복지관 분관을 설치해 지역적으로 소외 없이 복지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성 군수는 "소통과 청렴행정으로 군민과 더 가까이, 더 깊게 소통하겠다"며 "약속한 비전과 사업들을 반드시 실현해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장흥, 올해보다 내년에 더 부흥하는 장흥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양훈기자 hun510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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