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서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

입력 2021.03.11. 11:10 도철원 기자
복지시설 종사자 양성에
전체 시설 대상 전수검사
무등일보 DB

장흥에서 요양보호사가 확진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전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장흥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중인 요양보호사와 그 가족 등 2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897번과 898번으로 분류된 이들은 현재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장흥의 최초 감염자였던 요양보호사 확진 이후 지속적으로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었지만 추가적으로 요양보호사 확진이 확인되자 이들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이날 실시키로 했다.

또 역학조사관을 파견, 해당 확진자들의 이동경로 등에 대해서 역학 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전남지역 확진자는 10일 3명과 이날 2명을 포함, 898명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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