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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10주만에 지지율 '반등'···휴가 대신 '호우 피해' 점검

입력 2020.08.03. 17:06 수정 2020.08.03. 17:18
리얼미터 여론조사 46.4% 기록
2%p 오르며 10주만에 내림세 끝
리얼미터 제공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부동산 가격 폭등 등 잇따른 악재로 지지율이 급락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10주 만에 내림세를 끝내고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3일 발표한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YTN 의뢰·조시기간 7월27~31일) 결과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2.0%p 오른 46.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가 오른 것은 지난 5월3주차 이후 10주 만이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8%p 내린 49.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0%p로 오차범위 안이다. 지난 7월2주 차 주간집계(긍정 48.7%·부정 46.5%) 이후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흐름을 보인 긍·부정 평가 차이가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권역별로 대구·경북(42.2%·8.4%p↑)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고 이어 경기·인천(49.5%·4.6%p↑), 광주·전라(70.9%·3.2%p↑) 순이었다. 여성층에서도 4.3%p가 오른 47.8%로 부정평가(46.8%)를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20대(43.7%·6.9%p↑)와 70대 이상(39.6%·4.9%p↑)에서,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6.1%·3.8%p↑)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7월4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38.3%, 미래통합당은 변동없는 31.7%, 정의당은 0.2%p 오른 4.9%, 열린민주당은 0.6%p 내린 3.8%, 국민의당은 0.1%p 내린 3.6%를 기록했다.

한편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면서 여름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여름에도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따라 여름 휴가를 취소한 바 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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