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구 후보들이 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송갑석·이형석·민형배·양향자·윤영덕·이병훈·이용빈·조오섭 후보 등은 6일 정책공약 발표회를 개최하고 21대 총선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공약집 '어제와 내일을 잇는 정의로운 미래도시, ACE광주'를 소개했다.
이 공약집에는 광주의 역사와 5·18 40주년의 역사를 계승하고 정의로운 미래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광주시당과 후보들의 실천과제 등이 담겼다.
메인슬로건 'ACE광주'의 ▲A는 AI(인공지능)과 Automobile(자동차, 광주형일자리) ▲C는 Culture(아시아문화중심도시) ▲E는 Energy(에너지밸리)를 뜻하는 것으로, 'ACE'는 광주의 미래비전을 의미한다.
또 '앞으로의 천년을 꿈꾸기 위한 5대 정책비전'으로 ▲혁신으로 미래를 맞이하는 행복한 도시 ▲안전하고 정의로운 따뜻한 광주공동체 ▲좋은 일자리 창출과 행복한 민생경제 ▲지속가능한 녹색경제로 성장동력 확충 ▲상생과 협력의 경제민주화 완성 등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차례로 낭독한 지역 대표공약을 통해 일하는 국회 만들기, 5·18 광주정신 계승, 사람이 몰려드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미래자동차 전진기지 구축, 글로벌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혁신도시 시즌2로 공공기관 유치 등을 약속했다.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이번 정책공약집에 담아낸 민주당 광주시당과 후보들의 약속을 집권여당의 힘으로 빠짐없이 실천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광주가 코로나19 국난 극복의 선두에서 국민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 이낙연 "새미래, 총선 패배 책임으로 비대위 꾸려···이석현 위원장 지명" 이낙연 대표가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뉴시스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7일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비상대책위원장 으로 지명됐다.이 공동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4.10 총선거에서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참패했다"며 "지금 새로운미래는 안팎으로 엄혹한 현실에 직면했다"고 밝혔다.이어 "총선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적었다.이 공동대표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비대위원장 으로 지명, 이날 책임위원회의를 통해 제안이 수용됐다는 사실도 전했다. 이에 이 전 부의장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이 공동대표는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도자, 관계자들과 만나 당의 현실과 미래를 상의했다"며 "그 결과 당직자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에 의견을 모으고, 비대위원장은 제가 지명하도록 위임 받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전 부의장은 6선 국회의원 으로서 풍부한 현실정치 경험과 지혜를 갖추셨고,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장 으로도 수고하신 분"이라고 전했다.새로운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김종민 의원의 세종갑 지역구 의석만 확보한 채 비례대표 의석은 확보하지 못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1.7% 득표율 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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