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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맞붙는 '종로대전' 지지율 추이 살펴보니

입력 2020.02.27. 17:49
李, 지속적 우세 속 '더블스코어'도
황, 한 때 11.1%p까지 줄이며 추격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맞붙으면서 ‘미니 대선’이라고 불리는 ‘종로 대전’이 막을 올린 지 한 달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의 지지율 변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크다.

지난 한 달여 간 두 후보를 놓고 실시된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이 전 총리가 최대 ‘더블 스코어’ 차로 황 대표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황 대표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우선 황 대표가 출마를 결정하기 전인 지난 2일 SBS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 종로 거주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로구 국회의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 전 총리가 48.1%, 황 대표는 19.7%를 기록했다.

황 후보가 본격 출마한 이후인 지난 10일 뉴스토마토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7일부터 8일까지 종로 거주 19세 이상 성인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전 총리 54.7%, 황 대표 34.0%로, 여전히 20%p가 넘는 격차를 나타냈다.

지난 18일 JTBC 의뢰로 리얼미터가 17~18일 종로 거주 18세 이상 성인 51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전 총리 53.7%, 황 대표 37.7%로, 황 대표가 상승세를 보이며 20%p 차를 극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 전 총리가 50% 넘는 견고한 지지율을 보이며 황 대표를 압도하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21일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17~18일 종로 거주 18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이 전 총리 50.6%, 황 대표 35.8%로 14.8%p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이어 지난 22일 뉴시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19~20일 종로 거주 18세 이상 성인 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전 총리 50.3%, 황 대표 39.2%로, 황 대표가 격차를 11.1%p까지 좁히며 본격 ‘빅 매치’다운 구도를 성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4일 KBS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22~23일 종로 거주 18세 이상 성인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선 이 전 총리 47.9%, 황 대표 27.9%로 격차가 다시 20%p대로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이 전 총리 60.8%, 황 대표 22.7%로, 이 전 총리가 여유롭게 앞섰다.

비교적 가장 최근인 지난 25일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3~24일 종로 거주 18세 이상 성인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전 총리는 55.8%, 황 대표는 34.0%로 나타나, 이 전 총리의 우세가 지속됐다.

위에서 실시된 모든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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