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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김두관 출마 선언… 이해찬 고민 중

입력 2018.07.20. 00:00
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자 5~7명선으로 예상돼
예비경선 3인 압축… 이해찬 불출마 때 표향방 주시
최재성

#그림1중앙#

2020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9일 최재성, 김두관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다.

당대표 경선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이해찬 의원은 현재까지 출마 또는 불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장고 중에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전해철 의원,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박영선 의원은 최근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박범계, 김진표, 송영길, 최재성, 김두관 의원이 당대표를 놓고 겨루게 됐다.

추가로 당대표 경선에 나설 인사로는 원내대표 출신의 이종걸 의원과 6선의 이석현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설훈, 이인영 의원은 단일화 논의가 끝나면 한 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견된다.

당대표 후보가 4인 이상이라 민주당은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통해 3인으로 후보를 압축한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갖은 최재성 의원은 "이기는 당 대표, 시스템 당 대표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최 의원은 "불가역적인 공천 시스템을 만들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통일론 입안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한반도 평화시대를 통해 한국 경제가 제2의 도약기를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두관 의원도 "민주당이 혁신하지 않고 멈춘다면 문재인 정부는 성공할 수 없다"며 "무한책임, 지역 분권, 당원 주권으로 문재인 정부 성공과 혁신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해찬 의원이 2~3위 그룹과 다소 차이를 보이는 1위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가 로이슈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성인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오차범위 ± 3.1p) 결과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해찬 의원이 22.3%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김진표 의원이 17.5%, 박범계 의원이 12.7%, 김두관 의원이 12.3%, 송영길 의원 9.0%로 뒤를 이었다.

최재성 의원 7.9%, 이종걸 의원 6.8%, 이인영 의원 3.6%, 기타후보 응답은 8.0%로 나타났다.

이해찬 의원 불출마시 22.3%의 표가 어느 후보에게 가느냐에 새 당대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이 불출마를 결정할 경우 친문계 의원들 중 2위를 차지한 김진표 의원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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