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지되면서 그동안 진행되지 못한 행사와 축제들이 이전보다 더욱 커지고 그만큼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과 주말이 이어져 있어 황금연휴다. 연휴를 이용하는 만큼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도한바퀴에서도 올해 새로운 코스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관광지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전남시티버스를 운영 중이다.
남도한바퀴는 전라남도청과 금호고속이 함께 진행하는 전남관광지 광역순환버스로 전라남도 전역을 투어하는 버스다.
여행코스와 전통 5일시장 코스, 2종류로 나뉘는 관광지 투어는 각각의 테마가 있다.
여행 코스는 총 21개 코스로 각 요일마다 3개의 코스를 운행하며, 요일별로 운영하는 여행 코스를 선택 가능하다.
전통 5일시장 코스는 총 5개 코스로 시장에 장이 서는 날을 기준으로 여행 코스 운행하여 각 지역 관광지는 물론 시장 체험 또한 가능하다.
다양한 여행지 중 각 지역의 축제·행사에 발맞춰 전남시티투어로 지역의 특색을 알아가고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5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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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광주23서만 볼 수 있는 작품 무엇? 강용운 작 '도시 풍경都市 風景' 아트광주에 참여하는 지역 화랑들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예술공간 집이 지역만의 특성을 살려 아트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 선보이기 위한 기획을 펼칠 예정이라 눈길을 모은다.예술공간 집은 전남여고 인근 장동에 위치한 공간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기획전 등을 펼쳐왔으며 지역 기획자들과 손잡고 다양한 기획을 진행해 온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번 아트광주23에 예술공간집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 받고 있는 지역 작가 8인과 함께 참여한다.가장 주목할 작가는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아트페어에서는 첫 선을 보인은 강용운 화백이다. 작고 작가로 지난 2021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탄생 100주년 전으로 대규모 회고전을 가진 바 있는 그는 최근 국내 미술계에서 다시금 주목 받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리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아트광주에서는 그의 1940년대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강용운의 1940년대 작품은 희귀작으로 '도시풍경' '고대' '생명' '꽃' 등이다. 이와 함께 그의 1980년대 이후 작품부터 작고 직전인 2005년의 작품 등 총 13점이 출품된다.정승원 작 'Bremen(브레멘)'강용운 작가와 더불어 참여하는 7명의 작가는 이미 주목 받고 있는 지역 작가들이다. 고차분 작가는 최근 국내 미술시장에서 많은 컬렉터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으며 이인성, 정승원, 하루.K 등도 미술관, 미술시장서 눈길을 끌고 있는 작가들이다.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매리 작가는 그동안 아트페어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작가다. 송유미 또한 지난해 뉴욕 전시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임남진 작가는 그동안 예술공간 집과 많은 활동을 펼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아왔다.문희영 예술공간 집 대표는 "아트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은 무엇이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고 그동안 페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작품들, 또 작품성과 시장성을 모두 보장할 수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려한다"며 "특히 강용운 화백의 작품 경우 부스 하나를 채울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트광주23에서 예술공간 집은 B-16, 17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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