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작산(朱雀山)은 호남정맥의 국사봉과 삼계봉 사이에 있는 노적봉에서 분기한 땅끝기맥의 줄기이며, 해남군 북일면과 옥천면, 강진군 도암면과 신전면의 경계에 걸쳐져 있다.
주작산의 암릉은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옮겨 놓은 듯하며, 4월 초면 대한민국 최고라 할 정도로 진달래 산천을 이룬다.
새벽녘 강진만에서 해무가 피어오르면 주작산의 암릉과 어우러지는 진달래 산천은 신선경(神仙境)을 이룬다.
◆전설 속의 새, 주작에서 유래
주작산(朱雀山)은 해남의 북일면에서 강진 쪽으로 가다 왼쪽을 바라보면 마치 커다란 새 한 마리가 남해를 향해 비상하는 것처럼 보인다.
해남군 북일면 오소재에서 강진군 신전면 영귀리 금학동 뒤편의 능선을 새의 오른쪽 날개라면, 강진군 신전면 신전초등학교의 뒤편의 산봉우리는 새의 머리이고, 강진군 신전면 수양리에서 도암면 석문리에 이르는 능선은 새의 왼쪽 날개다. 그리고 새의 몸통은 해남군 옥천면의 첨봉에 이르는 능선이다.

주작산(朱雀山)은 예로부터 주작(朱雀, 봉황)의 모습을 지닌 산이라 하여 명당이 많은 산으로 알려져 풍수지리가(風水地理家)들의 왕래가 잦은 산이라고 전해져 왔다. 주작산의 산 이름도 주작(朱雀)에서 유래되었다.
풍수지리에 능통한 풍수지리가(風水地理家)들은 산의 모습을 보고, 전설 속에 나타나는 신비스러운 새 주작(朱雀)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였을 것이다. 주작(朱雀)은 동서남북과 중앙을 지키는 오방신 중 남쪽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붉은 봉황의 형상을 한 상상의 동물이다.
주작의 머리 봉우리에 오르면, 전설 속에 등장하는 신비스러운 주작(朱雀)이 양 날개를 퍼덕이며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 마리 용 승천할 때 생긴 용혈
주작산은 조선 시대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1611)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덕룡산(德龍山)이라는 산이름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여유당전서(1934∼1938),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 옹산(翁山) 윤공(尹公)의 묘지명에 처음으로 나온다.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1934~1938)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저술 154권 76책을 총정리한 문집이다.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이 18년 동안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중, 진달래가 피면 제자들을 이끌고 용혈암으로 소풍을 떠나곤 했다.
다산은 대석문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항촌 윤씨가 윤서유 일행들을 만나 맛있는 바닷고기 회와 낙지를 먹고 '합장임(지금의 소석문에 있었음)'을 들르고, 용혈암에서 쉬고, '능허대'와 '초은정'에 오르고, 지금의 강진군 신전면 수양리와 도암면 월하리에 걸쳐 있는 윤씨산장 '농산별업' '조석루'에 들러 유숙하였다고 한다.

다산 선생이 쉬었던 용혈암(龍穴庵)은 용혈(龍穴) 앞에 있다. 주작산 왼쪽 날개(덕룡산) 자락, 지금의 만덕광업 채석장 입구에서 등산로를 따라 10여 분쯤 오르면 오른쪽 큰 바위 아래에 커다란 천연 동굴이 하나 있는데 이름이 '용혈(龍穴)'이다. 이 동굴은 입구에 두개, 천장에 1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전하는 이야기로는 이 굴에 살던 세 마리의 용이 승천할 때 생긴 것이라고 한다.
용혈암(龍穴庵)은 고려 시대 때 만덕산 백련사의 소속 암자이며 불교의 성지(聖地)와도 같았던 곳이었다. 이곳은 백련사 제1대 원묘국사 요새 스님의 법손(法孫)이었던 진정국사 천책스님, 정명국사 천인 스님, 무외국사 정오 스님이 주석하면서 무신 정권의 후원 아래 교세를 폭발적으로 확장하며 백련 결사를 주도했던 역사적인 암자 터다. 그 중이 무외국사(無畏國師) 정오(丁午)가 쓴 달마산 기행문은 조선 시대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1631)'에 기록되어 달마산(達磨山)을 오르는 많은 산악인에게 알려진 스님이다. '용혈암'과 '농산별업'에 머물렀던 다산 선생은 주작산의 왼쪽 날개 자락의 산세가 마치 꿈틀거리는 용의 모습을 지닌 산 모습을 보고 덕스러운 용에 빗대어 덕룡산의 산 이름을 명명한 듯하다.
1910~1930년대 일본이 제작한 지도에 강진 도암면 동쪽의 산을 덕룡산으로, 해남 북일면(당시에는 북평면)과 신전면 뒤편의 산 이름을 주작산으로 표시하였다.
현재까지도 이 지도를 바탕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지도에 덕룡산이 표시되어 있다.
여유당전서에 등장한 덕룡산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덕룡산(德龍山)을 살펴볼 때, 덕룡산의 범위는 강진 도암면 봉황리 입구인 소석문에서 신전면의 수양리 뒤편에 이르는 산, 즉 주작의 왼쪽 날개 능선을 지칭한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와 이 지도를 바탕으로 발행한 산 관련 잡지사에서 발행한 지도를 보고 산행하였던 산악인들은 주작산과 덕룡산 두 산 이름을 별개의 산처럼 생각하였지만,
지금은 주작(주작산)의 왼쪽 날개 능선에 덕룡산이라는 산 이름이 붙여졌다는 사실을 모든 산악인은 잘 알고 있다.

◆설악산 공룡능선 압도하는 암릉
주작산은 12㎞ 이어지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은 남도의 금강(金剛)이라 불린다.
덕룡산 산행 들머리 소석문(小石門)은 석문산 북쪽 대석문(大石門)보다 규모는 작지만, 봉황(鳳凰)이 사는 마을에 들어가는데 걸맞은 석문이다. 석문의 좌우에 서 있는 바위들의 키 큰 모습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신선들의 무리인 듯 좌우로 늘어서 있다.
주작산의 암릉은 10억 년~5억4천 만 년 전에 형성된 규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주작산 인근의 달마산, 만덕산도 규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질학적으로 나이도 같다. 주작산의 남쪽에 있는 두륜산은 지금으로 부터 7천5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때 형성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주작산은 1990년 무렵에는 등산로가 전혀 없어서 인적이 드문 산이었다.
1994년 2월 산악잡지 '월간 사람과 산'에서 강진 만덕산부터 땅끝까지 종주하였는데 주작산의 왼쪽 날개만 통과한 시간이 12시간 정도 걸렸고, 오른쪽 날개를 거친 시간이 약 11시간 정도소요되었다.

1999년 1월 산악잡지 '월간 산'에서 오소재~주작산 오른쪽 날개~주작 머리봉~수양관광농원 코스를 취재할 당시에 필자도 동행하였는데, 그 당시에 참여하였던 산악인들도 쾌 빠른 속도로 산행하는 산악인들이었지만, 등산로가 없는 암릉을 개척 산행한 탓인지 약 13시간이 소요되었다. 그 이후로 전국의 많은 산악인이 주작산을 찾았다.
주작산은 겨우 400m의 높이에 불과한 산이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날카롭고 험악한 암릉은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압도한다. 약 12㎞에 이르는 암릉은 시종일관 긴장된 코스이다.
주작산의 연이어진 어느 봉우리에 오르더라도 남쪽으로 남해의 다도해와 완도 상왕봉, 두륜산이, 서쪽으로 멀리 진도의 다도해가, 동쪽으로 천관산이, 북쪽으로는 만덕산과 월출산이 조망된다.
4월 초 주작산에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면 암릉은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다.

◆주작산 산행 팁
소석문~동봉(420m)~서봉(432.9m)~덕룡산 정상(475m)~8봉 바위 능선 구간~수양리재(쉬양리재, 네거리재, 니거리재)~주작머리봉 갈림길~427봉(조망판, 삼각점)~412봉~404봉~362봉~오소재 ,12km, 약 10시간~11시간 소요된다.
소석문~동봉~서봉~덕룡산 정상~8봉 암릉구간~수양리재(쉬양리재, 네거리재, 니거리재)~주작산자연휴양림 코스는 약 5시간 30분 소요된다.
오소재~427봉(조망판, 삼각점)~주작머리봉 갈림길~수양리재(쉬양리재, 네거리재, 니거리재)~주작산자연휴양림~주차장 코스는 약 6시간 30분 걸린다.
교통
승용차 네비주소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자연휴양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소석문, 전남 해남군 북일면 오소재 약수터
대중교통 도암택시사(061)432-4333(수양리재-소석문, 소석문-오소재, 수양리지-오소재), 신전개인택시(061) 433-4747(수양리재-소석문,소석문-오소재,수양리재-오소재),두륜택시사(061) 534-6500) (오소재-소석문, 오소재-수양리재)

◆숙박 및 먹거리
강진 쪽에 주작산자연휴양림(061) 430-3306, 강진읍 쪽에 숙박시설과 유명한 한정식 식당이 많다. 강진 신전면 소재지에 우리식당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되었던 식당이다.(061)432-0027

해남 쪽에 두륜산 시설지구에 해남유스호스텔(061) 533-0170) 패밀리모텔(061)534-7900) 등 숙박시설이 많다. 먹거리로는 두륜산 상가 지역 웰빙음식촌 해남식당(061)534-5584, 호남식당(061) 534-5500 산채비빔밥, 산채정식, 해남 닭요리촌의 닭 한 마리 풀코스가 맛깔스럽다. 해물밭에노는닭 식당의 닭 한 마리 풀코스가 유명하다. 황칠액을 넣은 시원한 닭국 물에 넣은 닭백숙이 담백하고 맛이 있다. (061)533-5311

◆볼거리
다산초당
강진만이 한 눈으로 굽어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 중 10여 년 동안을 생활하시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600여 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하였던 곳이다.
백련사
고려 후기에 8 국사를 배출하였고 조선 후기에는 8대사가 머물렀던 도량이며 고종 19년(1232년)에 원묘국사 3세가 이곳에서 보현 도량을 개설하고 백련 결사를 일으킨 유서 깊은 명찰이다.
두륜산 대흥사
대흥사는 유서 깊은 사찰로 신라 진흥왕 5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 문화재 자료 제78호 지정된 대흥사는 13대 종사와 13대 강사를 배출한 우리나라 31 본산의 하나로 조선 후기 불교 문화권의 산실이었다.
고산 유적지 녹우당(고산윤선도유물관)
녹우당(綠雨堂)은 사적 제167호로 지정된 해남 윤씨 어초은공파의 종가 연동 녹우당은 호남지방 사대부의 대표적인 가옥으로 고산 윤선도가 시작에 정진했던 곳이다. 고산 윤선도 유물관은 국보 제240호인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을 비록 보물로 지정된 어부사시사, 오우가 등 고산 윤선도와 해남 윤씨 들이 남긴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다.
천기철기자 tkt7777@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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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든 도시의 밤, 한 해의 아쉬움 달랜다 광주역사문화마을 양림동에 위치한 사직공원 전망타워가 최근 미디어아트와 접목돼 광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멋진 구조물이 인상적인 사직공원 전망타워에서 광주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오후 5시가 되면 하늘은 어느새 차가운 어둠이 내려앉는다. 밤이 길어지는 겨울이 왔다는 것은 올해를 보내야 할 때가 왔다는 말이다. 연말을 맞아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약속들로 분주하다. 시끌벅적한 만남을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차분하게 야경을 즐기며 2023년을 정리할 수 있는 광주·전남 명소들을 소개한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해를 되새겨보자.야경은 물론 주변 볼거리도 훌륭 광주 사직공원 전망대 야경 하면 먼저 전망대가 떠오른다. 높은 곳에서 탁 트인 도심을 볼 수 있다. 예쁜 언덕길을 따라가다 보면 우뚝 솟은 건물이 바로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사직공원 전망대다.이곳은 반짝반짝 빛나는 광주의 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야경 보기에 최적의 장소다. 망원경을 통해 가깝게 광주의 모습을 볼 수 있고 AR을 통해 색다른 경치를 즐길 수 있다.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 3권역 사직공원 빛의 숲 점등행사가 29일 광주 남구 사직공원일대 펼쳐졌다. 시민들이 오색불빛 조명과 영상이 어우러진 융복합콘텐츠로 빛을 발하는 공원 산책로를 살펴보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 3권역 사직공원 빛의 숲 점등행사가 29일 광주 남구 사직공원일대 펼쳐졌다. 시민들이 오색불빛 조명과 영상이 어우러진 융복합콘텐츠로 빛을 발하는 공원 산책로를 살펴보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전망대뿐만 아니다. 이곳에는 마치 숨바꼭질하듯 곳곳에 미디어아트들이 숨어있다. 쏟아지는 별빛처럼 꾸며진 G포레스트, 직접 뛰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G밸리 등이 꾸며져 있다. 우주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빛의 숲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도 좋다. 전망대에서 야경을 관람하고 빛의 숲을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전망대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 휴무한다.나무에 별빛이 내려앉은 호랑가시나무언덕 모습. 한희원미술관 제공.전망대에서 도시의 낭만을 즐겼다면 이번엔 양림동의 밤을 느껴보자. 낮에는 볼 수 없었던 고즈넉하고 포근한 매력을 지닌 밤의 미술관 모습을 볼 차례다. 도슨트와 함께 양림동의 골목을 걷는 프로그램이다.한희원미술관서 양림동의 밤을 체험하고 있는 사람들. 한희원미술관 제공.양림동 밤의 미술관과 야간 도슨트 투어는 낮에 발견하지 못한 미술관의 이색적인 매력을 느끼며 예술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 이 투어는 '예술가의 집'을 시작으로 '한희원미술관'까지 이동하는 코스다.양림동의 밤을 그린 작품들. 한희원미술관 제공.한희원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양림동만의 색깔이 드러난 여러 장소를 둘러보며 잊을 수 없는 예술여행 시간을 제공한다. 마지막에는 양림동의 밤을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그려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투어 이용 요금은 3만4천900원이고 프립이나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할 수 있다.지역色 골라 찾는 재미 광양·함평 전남 곳곳에 명소 외국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광양은 야경 맛집이라고 불린다. 곳곳에서 도심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 광양만에서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등 형형색색으로 켜진 산업단지의 조명들이 도시 전체를 알록달록 물들인다. 일렁이는 바다에 비친 모습들을 보면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광양 구봉산 전망대는 야경 뿐만 아니라 일몰·일출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 제공.광양만 야경 모습. 광양시 제공.구봉산전망대에서도 한층 더 아름다운 광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은은하게 밝혀진 산업단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구봉산전망대는 야경뿐만 아니라 일출·일몰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이외에도 여러 색으로 이뤄진 음악 분수를 볼 수 있는 마동유원지, 도심과 어우러진 해오름육교 등 다양한 야경명소들이 발길을 유혹한다.거대한 꽃탑 아래서 행사를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함평군 제공.함평엑스포공원은 낮과 밤의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낮에는 VR체험장, 파크골프장 등 활동성 있는 체험을 할 수 있고, 밤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잔잔한 분위기를 즐기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곳은 자연과 조화롭게 이뤄진 야간 조명들이 눈길을 끈다. 거대한 꽃탑부터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함평엑스포공원는 거대한 꽃탑과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설치돼있다. 함평군 제공.나무에 앉은 새처럼 그네 모양의 조형물을 타면 동심의 세계에 빠져든다. 또 나비대축제, 국향대전이 열리는 장소인 만큼 관련된 작품들도 있다.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존을 찾아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다. 야간 조명은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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