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경로당 재개관 대비 방역

입력 2020.06.09. 11:30 이윤주 기자
친환경 살균소독액 배부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

무안군은 휴관했던 경로당이 10일 재개관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경로당 409개소에 일제 친환경 살균소독액을 배부해 지역사회 감염차단에 앞장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 살균소독액을 다중이용시설인 경로당에 배부해 손잡이, 출입문, 화장실 등 다수가 접촉하는 표면을 닦고 살균소독 후 환기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에 배부한 친환경 살균소독액은 화학 약품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수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무안군보건소, 삼향·청계·현경보건지소 권역별로 제조 장치를 설치해 살균소독액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담아갈 통을 가지고 오면 받아갈 수 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가을철 재확산 대비를 위해 생활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재개관 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태용기자 mdm007@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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