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방역단 힘내세요"··· 시민들 따뜻한 응원 이어져

입력 2020.04.30. 14:12 선정태 기자
지난 23일 향토요리문화학원은 커피콩빵을, 풀무원 대리점은 유산균 음료를, 주변 상가는 음료수 등을 여수시 보건소에 전하는 등 코로나19 선별진료 방역대응 장기화로 피곤에 지친 시 방역단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시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수시 선별진료 방역단에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향토요리문화학원은 커피콩빵을, 풀무원 대리점은 유산균 음료를, 주변 상가는 음료수 등을 전하는 등 코로나19 선별진료 방역대응 장기화로 피곤에 지친 시 방역단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음료수를 건넨 한 시민은 "선별진료소를 지날 때마다 드라이브 스루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강풍이 부는 노상에서 방호복을 입고 일하는 방역단을 볼 때마다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방역단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향토요리문화학원은 커피콩빵을, 풀무원 대리점은 유산균 음료를, 주변 상가는 음료수 등을 여수시 보건소에 전하는 등 코로나19 선별진료 방역대응 장기화로 피곤에 지친 시 방역단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별진료에서 검체, 이송까지 24시간 풀 가동하고 있다"며 "신속한 진단검사로 코로나19 차단과 확산을 방지하고, 하루 빨리 시민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강명수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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