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9(일)
현재기온 31°c대기 좋음풍속 3.4m/s습도 67%

[한국언론진흥재단·본보 공동 노안중학교 일일기자체험] 농민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입력 2020.07.27. 15:27 수정 2020.07.28. 11:46
노안농협, 49년간 금융서비스 제공
고령자 위해 농기계은행사업 도입
노안농협진흥재단 주최로 1일 기자체험에 나선 나주 노안중 학생기자단은 24일 나주시 노안농협 본점을 찾아 정숙희 과장으로 부터 솔명을 듣고 있다.서진옥 심재왕 임진원 허수인기자

"농업인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무등일보 공동으로 주최한 1일 기자체험에 나선 나주 노안중학교 학생기자단은 지난 24일 노안농협을 방문, 현장 취재했다.

나주시 노안면에 자리잡은 노안농협 본점에 들어서자 심상승 조합장과 정숙희 상무가 학생기자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노안농협은 1972년 상호금융과 비료업무 개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8년간 농업, 농촌, 농업인을 위한 금융편의와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노안농협은 본점 외 학산지점 소속 직원들은 1천697명의 조합원들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뢰받는 농협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70대 이상 고령자 농민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난 2013년 부터 농기계은행사업을 도입했다.

트랙터, 승용이양기, 콤바인 등 농가에서 직접 구입 및 작동하기 어려운 대형 농기계 장비와 운전 전문가를 지원해 농촌 일손부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벼농사 비중이 많은 지역으로 육묘를 시작으로 공동방제와 수확, 산물 수매까지 농작업 대행사업도 고령농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노안농협은 공제사업과 영농자재센터, 농기구수리센터 개장, 저온저장고 준공을 비롯한 종합청사를 개청해 새롭게 변화하는 농촌에서 농업인들이 고향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노안 농협은 조합원 복지 증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치과진료와 한방, 건강검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의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돕고자 지역 농산물의 소비자 판로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노안농협 정숙희 상무는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조합원 자녀 중·고·대학생 장학금과 아동센터에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기자단은 노안농협 육묘장을 찾아 벼 병충해 방제를 위한 드론 방제 시연과 방제기를 관람한 뒤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농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예령·박유나·김효영 기자 


[인터뷰] 심상승 노안농협 조합장

"안전 농사 짓는데 버팀목 되겠다"

심상승 노안농협 조합장

"농업인들이 농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농사를 짓는데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1일 기자체험에 나선 나주 노안중 학생기자단은 지난 24일 노안농협 본점에서 심상승 조합장을 만나 농협의 가치와 목표를 물었다.

조합장으로 나선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심 조합장은 "농사를 오랫동안 지어 오면서 농업 농촌의 현실에 안타까움이 많았다. 전대 농대생들에게 5년간 현장 실습을 시키면서 농민들이 어떻게 하면 생산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속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합장을 하면서 고령으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복지 활동을 펼칠 때 가장 보람찼다"고 말했다.

은행원이 꿈인 학생들에게 심 조합장은 "꿈을 가지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꿈을 키우는 위해서는 틈틈이 독서시간을 늘려여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지역에서 유기농 농사를 가장 먼저 시작한 심 조합장은 지난 1987~1988년 쌀다수확증산왕에 올랐고 2018년에는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지역농업, 농촌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보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항상 고객을 위해 새롭게 변화하는 노안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임소희·임원준기자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