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광주의 자영업자 등 상인들에게 치명적이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까지 광주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6.3%를 기록했다. 같은해 1분기 2.3%에서 4%포인트 늘었다.
광역시 규모에서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세종(11.9%), 대전(9.4%), 대구(7.1%)에 이어 4번째로 높다.
피해는 중대형 상가가 더 컸다. 중대형 상가들의 공실률은 1.4%에서 15.0%로 급증했다.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오래 버티기 힘들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가게를 내놓지 않은 상인들도 걱정이다. 상당수 생존을 위해 돈을 빌려 전전긍긍하며 버티고 있을 뿐이다.
임대료 일부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도 한계다. 임대주 역시 은행 대출금이 밀려있기 때문이다.
궁지에 몰린 상인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 마약 상습 투약한 서구 20대 또 붙잡혀 광주 서부경찰서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마약 투약으로 과거에도 처벌을 받았던 A씨는 지난 17일 광주 서구 자택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붙잡혔다.A씨는 지난해말부터 올해 2월까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A씨가 마약류를 판매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아 마약을 입수하게 된 경로와 판매 가능성, 투약 용량 등 여죄를 조사할 방침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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