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배관 폭발··· 3명 사망
입력 2020.11.24. 19:08 수정 2020.11.24. 19:12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졌다.
2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분께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3명이 숨졌다.
광양제철소는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화재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광양제철소 측은 산소 배관이 손상되면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중이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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