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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역대급 집단감염을 막은 단 한 장

입력 2020.10.26. 12:03 수정 2020.10.26. 12:03
월봉중학교·광주병원 접촉자 검사···전원 음성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로 n차 감염 막아
23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중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행 방역당국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광주 월봉중학교와 북구 광주병원 관계자 1334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집단감염을 막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전남 179번 확진자와 접촉해 광주에서 505·506·508·509번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북구 광주병원에 입원한 505번 확진자는 3인실에 9일 동안 머물렀으며 보호자인 506번도 병간호를 위해 광주병원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환자 37명, 의료진 412명, 외래환자 등 706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확진자가 병원 내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n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월봉중학교에 다니는 509번 중학생의 경우 4일 연속 등교하며 학생 544명과 교직원 84명 등 628명의 접촉자가 발생했지만, 교내에서 수업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한 명의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에 확진자가 입원했던 광주병원 제5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린 상태며 월봉중학교는 30일까지 모든 학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최두리기자 duriduri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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