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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공도서관, 인구대비 가장 많지만···"

입력 2020.10.20. 19:18 수정 2020.10.20. 19:18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 전국서 가장 많아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도서관은 전무
소장도서를 소독하고 있는 광주 북구 운암도서관. (사진=광주 북구 제공)

전국에서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이 가장 많은 곳은 광주광역시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도서관의 수는 단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의 인구 1만명당 공공도서관(일반·작은 도서관 포함) 수는 2.86개소로 집계되면서 총 416개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5개구 별로 살펴보면 인구 1만명당 도서관 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동구(3.56개소)로 나타났다. 이어 남구 3.16개소, 북구 2.98개소로 나타났다. 서구(2.68개소)와 광산구(2.53개소)는 광주 평균인 2.9개소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광주의 뒤를 이어 인구 대비 공공 도서관의 수가 많은 곳은 제주로 나타났다. 제주는 인구 1만명당 2.45개소의 공공도서관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내 공공도서관 수는 총 165개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세종 1.93개소(도서관 67개소), 전남 1.92개소(도서관 356개소) 순서로 인구대비 공공도서관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 공공도서관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지만 일정 규모 이상을 갖춘 대형도서관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광주 시내 1천석 이상 규모의 열람석을 갖춘 공공도서관은 무등도서관(북구)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서구) 등 2곳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천석 이상 규모의 열람석을 가진 대형 공공도서관은 없는 상태다.

도서자료 40만권 이상을 소장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역시 서울 3개,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경기도, 충북 등에 있었지만 광주와 전남지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광주 시내 공공도서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이용인원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개관·운영중이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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