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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차 이전은 남구 대촌으로"

입력 2020.09.28. 11:46 수정 2020.09.28. 16:11
윤영덕의원·김병내 남구청장 ‘남구 유치’ 한목소리
주거·교통 정주여건·산단 인프라 풍부 시너지 효과 발휘
윤영덕 국회의원(광주동남갑), 김병내 남구청장 등은 28일 오전 10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남구제공

광주 남구가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 뛰어들었다.

윤영덕 국회의원(광주동남갑), 김병내 남구청장 등은 28일 오전 10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에 2차 공공기관이 이전될 경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부족한 정주여건을 채우고,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공동 성장할 수 있다"며 "남구가 혁신도시 조성 취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최적지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기관 1차 이전에 따른 효과는 분명하지만 실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은 교통과 교육, 의료서비스 등 정주여건이 마땅치 않아 수도권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며 "혁신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남구 대촌동 일대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 남구 대촌지역은 혁신도시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워 공동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의 경계가 나주에서 남구까지 확장되면 교육·주거·교통 등 현재 부족한 정주여건을 남구의 인프라로 보완할 수 있다"며 "남구는 이미 미래에너지 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육성을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고 최근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혁신도시와 발맞춰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명확한 방침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지자체 간 경쟁만 심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규모와 대상, 지역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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