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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교통? 문제없어" 광주·전남 특별교통대책 추진

입력 2020.09.28. 10:48 수정 2020.09.28. 10:56
(사진=뉴시스 제공)

추석을 맞아 광주시와 전남도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증차 운영 및 임시도로도 개통했다.

광주시는 버스와 택시, 지하철 및 광천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이용자 마스크 의무 착용, 차량 운행 전후 소독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광천터미널과 시립묘지 방면 시내버스도 증차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상무지구~광주 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 방면 '518번' 시내버스를 일일 40회에서 88회로 증차 운영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지나는 '지원 15번'과 '용전86번' 버스도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도 연휴 전날인 29일 소태방향과 평동방향에서 밤 12시 47분까지 각 1회씩(총 2회) 연장됐다. 

전남도도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귀성객과 도민이 밀집한 터미널, 기차역 등을 중심으로 방역상황 점검하고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승하차 시 거리두기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를 임시 개통한다.

장성 북하-도계(3.5㎞)와 해남 송지-고담(2.7㎞) 2개 노선 6.2㎞를 개통하고, 무안 공항 구간(1.3㎞)과 장흥 갈퀴재 구간(1.7㎞)도 임시 개통한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로 통제 중이던 곡성 오산 국도 1.7㎞ 구간과 오곡 지방도 5.5㎞ 구간은 지난 18일과 20일 임시개통을 마친 상태다.

또 연휴 기간 동안 전남도와 22개 시군, 전남지방경찰청, 전라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은 명절 기간동안 교통 불편 신고사항 접수처리 및 정체 지역 차량분산 유도, 교통사고 발생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기간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도로 소통상황 정보를 공유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추석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터미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성숙한 교통문화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여정기자 lovesuny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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