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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남대병원장 1순위에 안영근 교수 선출

입력 2020.09.15. 18:13 수정 2020.09.15. 18:55
2순위는 김윤하 교수···교육부 최종 임명
전남대학교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 차기 원장 후보로 안영근 교수와 김윤하 교수가 선출됐다.

전남대학교병원 이사회는 15일 제49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제 33대 병원장 1순위로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를, 2순위로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를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

전남대병원 김윤하

이사회는 이날 11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에 지원한 4명의 후보를 놓고 투표를 실시, 차기 병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설치법에 따라 이들 2명의 교수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며, 교육부장관이 차기병원장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최종 후보는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삼용 원장의 뒤를 잇게 된다. 전남대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으로, 한번 연임할 수 있다.

국내 심장학 명의로 꼽히는 안영근 교수는 지금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8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특허도 15건에 달하는 뛰어난 연구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약물과 유전자를 동시에 방출하는 심혈관계 스텐트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에 특허등록 했으며, 국내 최초로 심내막 이식시스템을 도입하는 큰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 및 심근재생 유도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생물정보학 웹사이트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된 바 있다.

한국과학기술 한림원의 정회원·보건의료기술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018년에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이어 한국혈전지혈학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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