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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원순 서울시장, 성북동 북악산 기슭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7.10. 00:51 수정 2020.07.10. 01:31

10일 새벽 0시1분쯤 성북동 북악산 기슭서 숨진채발견 됐다

서울시청 공관을 나선 후 14시간만에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발견


성북구 일대 수색…오후 5시17분 신고 접수
경찰 700여명, 드론 3대 등 동원…소방 투입
딸이 신고…"이상한 말하고 외출, 전화 꺼져"
기지국 발신 추적…공관 일대 대대적 수색
경찰 피소 다음날 연락 두절…고소인 조사
장시간 종적 묘연…'이미 발견' 등 추측들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 두절되면서 5시간 이상 주거지 일대 수색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야 시간 수색을 이어가면서 박 시장의 흔적을 쫓는다는 방침이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시장에 대한 수색은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5시간 이상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박 시장이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종적이 묘연하다는 취지 신고를 접수받아 수색에 들어갔다.

현재 경찰은 병력 700여명, 드론 3대, 경찰견 4두 등을 수색에 동원했다. 또 서치라이트 등 야간 수색용 장비를 투입한 상태다. 소방당국에서도 인원 62명과 인명구조견 4두 등을 투입했다.

실종 관련 신고는 박 시장이 딸이 했으며, "아버지(박 시장)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수색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시장은 전날 미투 관련 피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당초 이날 오후 4시40분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했다. 

이날 오후 5시께 박 시장의 딸이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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