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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규확진자 동선 분석해 보니…사우나가 가장 많아

입력 2020.07.08. 14:05 수정 2020.07.08. 16:19

서울·대전 방문판매업체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다녀간 곳은 광산구 SM사우나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대표 뉴스 플랫폼 사랑방뉴스룸(http://mnews.sarangbang.com)이 지난달 27일부터 12일 간 다중이용시설을 다녀간 확진자들의 동선을 분석한 결과 SM사우나 4명, 동구 광주고시학원·북구 한 통신사 오치대리점이 각각 3명으로 조사됐다.

SM사우나 관련은 모두 4명이다. 8일 추가된 129(50대 여·광산구 수완동)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28일 두차례 찾았다. 지난 6일엔 사우나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19(60대·여·광산구 신가동)·120(6대·여·광산구 운남동)·121(40대·여·광산구 운남동)번째 확진자다. 각각 매점과 청소직원들이다. 앞서 광주사랑교회 관련 57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주 57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3일과 25일 SM사우나를 방문했었다. 그가 방문한 지 약 2주 뒤인 6일에야 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불특정 다수와 접촉 가능성도 나온다.

광주시와 방역당국 발표 등을 종합하면 8일 오후 2시 현재, 동구 대의동 광주고시학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전남 29번째 확진자 포함)이다. 광주 117번째(40대 여·동구 산수동)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광주 117번째 확진자와 전남 29번째 확진자는 해당 고시학원 수강생으로 지난 1·2일 이곳을 방문했다. 124(50대·서구 치평동)·125(50대·서구 금호동)·127(60대·동구 학동)·128(60대·동구 동명동)·130(40대·남구)번째 확진자가 추가됐다.

북구 오치대리점에는 광주 확진자 3명이 다녀갔다. 이와함께 광산구 SM마트 신창점과 동구 NC웨이브 충장점 7층, 북구 각화농산물도매시장 등도 각각 1명씩 찾았다. 광주 발생 확진자 누계는 모두 130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4명을 시작으로, 12일간 확진자 97명이 나왔다. 해외입국자 3명(광주 38·97·122번째 확진자)을 제외한 94명은 모두 지역사회 감염자다. 이들 대부분은 방문 판매를 고리로 한 금양오피스텔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됐다.

경로별로는 ▲ 오피스텔 30명 ▲ 광주사랑교회 19명 ▲ 일곡중앙교회 17명 ▲아가페실버센터·한울요양원 각각 7명 ▲ 광륵사 7명 ▲ 광주고시학원 6명 등이다. 

유지호기자 hwaone@srb.co.kr·최두리기자duriduri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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