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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교회 소모임 등 행사 활동 금지

입력 2020.07.08. 11:34 수정 2020.07.08. 18:33
광주 1천492곳 등 방역수칙 의무화

광주사랑교회에서 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교회 발 확진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전국 교회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는 정규예배외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모임 등 각종 대면모임 활동과 행사가 금지된다.

찬송은 자제를 하되 불가피하게 부를 때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하고 출입자 명부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예배시 1미터 간격유지, 종교행사 전후 시설소독(대장 작성), 시설내 음식 섭취 금지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만일 이같은 의무 수칙을 위반할 경우 책임자와 이용자에게 벌금 300만원 이하 부과,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시행된다.

특히 방역수칙을 고의적으로 위반해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치료·검사비용 등 구상권 청구도 적극 검토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턱밑까지 와 있다. 지금 우리에게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고 최대의 적은 방심이다"며 "불요불급한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 일상생활의 '잠시 멈춤'과 방역수칙 준수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 일곡동 일곡중앙교회와 광주사랑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7명과 33명으로 급증한 가운데서도 지난 5일 광주지역 교회 73%가 주일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광주지역 교회는 1천492곳이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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