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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광주서 또 코로나19 확진··· 42번째

입력 2020.06.29. 14:04 수정 2020.06.29. 14:31
'광륵사발' 집단 감염 확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에서 29일 코로나19 42번째 확진자가 확인됐다. 북구에 거주하는 42년생 여성으로 국가음압병상이 있는 전남대병원으로 이송 될 예정이다.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사찰 '광륵사'와의 연관 관계는 아직 조사중이다.

한편 광주 광륵사를 기점으로 한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이후 광륵사를 방문한 신도와 승려 등 9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광주 5명, 전남 목포 2명, 전북 전주 1명, 경기 파주 1명 등이다.

광주시 보건당국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광륵사를 다녀간 신도는 타 지역 35명을 비롯해 모두 76명으로 확인했다.

광주 동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광주34번째)와 A씨 언니 부부(전남 21번·22번째)는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사이 광륵사를 함께 방문했다. A씨 자매는 이튿날인 24일부터 각각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이 발현됐고 지난 27일 남편, 손자 등과 함께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들 자매와 접촉한 광록사 승려도 같은날 광주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어 이 사찰을 방문한 광주 북구 거주 50~60대 여성 3명도 지난 28일 확진됐다. 이들도 광록사를 방문했다 승려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광주 34번째 확진자가 이 사찰을 다녀갔던 날 함께 있었던 50대 여성(전북 27번째)과 20대 여성(경기 파주 15번째) 등 타지역 주민 2명도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확인된 환자를 중심으로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고 말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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