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하루 전날 카카오톡 신청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무등산 친환경 도시락 서비를 재개한다.
28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다음달부터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락 신청은 산행 하루 전날에 해야하며 오후 4시까지 카카오톡 '내 도시락을 부탁해' 계정을 통해 가능하다.
메뉴는 남도 한정식인 '무등 정식', 떡갈비와 보리굴비를 조합한 '무등보리굴비 주먹밥' 2가지다. 가격은 8천원이다.
도시락은 광주지역 증심탐방지원센터와 원효분소, 전남지역 화순군 수만리 탐방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최대성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환경도 살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도시락 청결을 철저히 하겠다며, 이용자들은 도시락 취식 시 거리를 두고 앉아 먹는 '탐방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육군 31사단, 22일부터 나흘간 대침투종합훈련 육군 제31보병사단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 예고.31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31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 위협에 대응해 해안 및 내륙지역의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특히 훈련 간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선박 및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을 사용하는 등 주·야간 병력과 장비가 실제 기동할 예정이다.31사단은 훈련 기간 중 국가·군사 중요시설 위치를 물어보거나 수상한 인물을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없이 1338번으로 신고를 당부했다.31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광주·전남을 수호하는 호남의 방패로서 이번 훈련을 통해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충장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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