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27번째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A씨는 3일 카타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해외입국자 전용 버스를 타고 광명역으로 이동해 KTX를 이용해 송정역에 도착했다. A씨는 구급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하던 도중 4일 아버지의 자가용을 이용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10시께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곧바로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격리입원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동거인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 육군 31사단, 22일부터 나흘간 대침투종합훈련 육군 제31보병사단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 예고.31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31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 위협에 대응해 해안 및 내륙지역의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특히 훈련 간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선박 및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을 사용하는 등 주·야간 병력과 장비가 실제 기동할 예정이다.31사단은 훈련 기간 중 국가·군사 중요시설 위치를 물어보거나 수상한 인물을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없이 1338번으로 신고를 당부했다.31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광주·전남을 수호하는 호남의 방패로서 이번 훈련을 통해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충장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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