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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순천 확진, 추가 감염 막는데 최선”

입력 2020.02.28. 19:49
순천 모 병원 근무 25세 여성 확진
최종 양성 판정에 전남대병원에 격리
25~26일 미용실·식당 등 방문 확인
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전남 두 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발표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 두 번째 확진자는 순천시 소재 내과의원에 종사하는 25세 여성이다. 전남도 제공

전남에서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 “제 2, 제3의 감염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두번째 확진자 발생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A씨(25세 여성)은 순천 모 내과의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15일과 16일 대구 동성로를 방문해 친구를 만났다.

대구를 다녀온 이후인 27일 오전부터 기침, 인후통, 두통이 시작돼 순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민간 수탁기관에 검사를 의뢰, 이날 오후 1시께 양성 통보를 받았다.

전남도는 오후3시께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A씨에 대한 확인 검사를 실시했고 오후 6시 30분 최종 ‘양성’판정을 내렸다.

김 지사는 “A씨는 확인 검사 이전에 전남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 조치했다”며 “A씨가 다니던 병원에서도 대구를 다녀왔던 본인 진술이 있은 후인 21일 오후부터 자택 격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상가건물 3층에 거주하는 부모와 별도로 2층에 거주하면서 스스로 자가격리를 실시해왔다”며 “하지만 25일부터 26일까지 미용실, 식당, 술집,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우리 도 신속대응팀 및 순천시 역학조사반에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이동경로 등은 도민들에게 즉시 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은 지난 22번 나주 확진자가 이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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