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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컷오프 사필귀정…김진태·이종명도 따라갈 길”

입력 2020.02.28. 15:50
지난해 2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책임당원협의회 제2기 임원 출범식에 5.18 유공자를 이상한 괴물집단에 비유한 김순례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지만원씨를 국회에 초청한 5·18 공청회에서 ‘5·18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이라는 폄하 발언을 한 김순례 의원이 공천에서 컷오프된 것에 5월 단체들이 환영했다.

28일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성명서를 내고 “미래통합당의 김순례 컷오프는 당연한 결과”라며 “김진태·이종명 의원도 상응하는 결정이 뒤따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 의원을 컷오프시켰다.

단체들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법치질서와 역사정의를 부정하는 행태를 일삼아 온 국회의원에게 당연한 결과다. 환영한다”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종명, 김진태 의원에게도 상응하는 결정을 할 때 과거 불행했던 역사를 제대로 청산하고 국민대통합을 실현해 갈 수 있는 계기로 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제에 역사정의와 법치질서를 부정하는 정치인들이 다시는 국회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며 “각 정당들은 공천심사의 기준과 원칙에서 반드시 이를 적용해야 하며, 나아가 국회입법을 통해 역사부정과 왜곡을 단죄할 수 있는 ‘역사왜곡방지법’을 반드시 제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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