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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발열·호흡기 환자 통제

입력 2020.02.20. 17:18
유사증상시 병원 아닌 진료소서 진료
선별진료소 1개 늘리고 X-ray도 마련
전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우려해 선별진료소 증설과 내방객 출입통제 강화 등 보다 강도 높은 대응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최근 TK(대구경북)지역 확진자 증가에 따라 대책을 한 단계 높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우선 음압시설을 갖춘 선별진료소를 현재 2곳에서 3곳으로 증설하고, 선별진료소 내 X-ray 검사실도 마련키로 했다.

또 원내 감염환자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발열 또는 호흡기 환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진료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환자실 면회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부터 선별진료소 설치, 출입구 통제, 발열감지기 작동, 면회객 통제 등을 시행했으며, 상황에 따라 대응 강도를 더 높여가며 시행하고 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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