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물가위반 28개소 적발

입력 2000.09.15. 00:00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물품을 판 전남도내 업소 28개소가 적발돼 행정처분을 당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도와 국세청, 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연맹과 합동으로 도내 대형 유통업체 및 개인서비스업소 120개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였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목포 만나축산식육판매점과 여수 투데이마트 등 6개소를 비롯해 가격표시를 게재하지 않은채 판매한 목포 우성각 음식점과 순천 송원다방 등 5개소가 각각 적발됐다. 도는 또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을 판매하다 적발된 여수 일마트와 순천 애플마트 등 9개소와 중량 미표시로 적발된 여수 대하식당 등 4개소를 포함해 모두 28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이경수기자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