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0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입력 2020.01.20. 15:50 김성희 기자

광주 동구가 20일 오전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8곳과 함께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게 자긍심을 주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2020년 동구는 1월부터 3천127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전년 대비 307명의 참여자가 증원 됐으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105억5천여만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 동구 관내 총 52개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취약노인 가정방문, 안전점검,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공익활동과 청소용역, 택배사업, 음료판매 등 시장형 그리고 경비원 및 요양보호사 등 취업알선형 등이다. 참여자는 11개월 활동기간 동안 월 27만원정도 활동비가 지급 받는다.

동구 관계자는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사회적 역할과 일자리는 노년에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