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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 불어오는 봄바람

입력 2020.03.12. 16:28 수정 2020.03.26. 17:36

3월이 되면 꽃이 피고 꽃향기가 진동을 할 때쯤, 슬슬 꽃들도 기지개를 펴고 일어나서 사람들을 맞이해야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꺼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꽃구경 없는 봄은 안될 말이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한 번 떠나볼까요?

곡성역에서 단 5분만 걸어가면 위치해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은 1998 년,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발생한 구 전라선 약 17.9km의 구간을 단 하나의 훼손도 없이 그대로 보존하여 기차를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자 향후 10 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 개발사업입니다.

현시점에서는, 구 곡성역에서 압록리까지 섬진강 협곡을 따라 전국 팔도 유일의 관광용 증기기관 열차를 운행하게 되었으며, 구 곡성역구내를 철도공원으로 조성하였고 철길 위를 자전거로 달려볼 수 있는 철로자전거를 자체 제작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꽃이 덜 피어서 아쉽지만 3월 중순이나 말에 간다면 많은 꽃들이 개화를 하겠죠?

그때 다시 한번 방문하면 꽃구경을 하면서 좀 더 화사한 풍경을 즐기며 눈 호강도 할 수 있겠네요!

곡성역이 마치 성곽처럼 늠름하니 멋있지 않나요?

흔히 볼 수 있는 사무적인 글씨체가 아닌 투박한 듯 예스럽게 쓰인 현판도 멋지네요~

곡성군의 꽃 즉, 군화는 바로 철쭉과 코스모스입니다.

아직 완전히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하나둘씩 피어나다가 어느 순간 덤불이 꽃으로 뒤덮이는 모습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5월 22일 곡성 세계 장미축제 꼭 오세요"

향기·사랑·꿈 주제 1004종 유럽 장미 장관

따뜻한 날씨가 정점을 찍는 5월 22일부터 6월 7일에는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향기(Scent), 사랑(Love), 꿈(Dream) 이 세 개의 주제를 가지고 승부를 하는 곡성 세계 장미 축제는 매년 싱그러운 5 월에 펼쳐지고 있으며 벌써 10회를 맞이하고 있는 나름 나이 있는 축제입니다.

유럽 최신 품종 1004 종의 장미를 테마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되는데요.

주체할 수 없는 장미의 향연은 매년 SNS 통해 퍼져나가 장기자랑하듯 앞다투어 자기 자랑을 하고 장미를 주제로 형형색색 꾸며진 일명 '포토존'과 '인생 샷'을 찾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기적소리와 함께 출발하는 증기기관차와 기찻길 위의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으며 요술 랜드 등 여러 가지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해요.

오는 5월에 열릴 곡성 세계장미축제!

그때쯤이면 코로나19도 잦아들고 거리에 꽃구경하러 나온 사람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임민우(2020 전남도 SNS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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