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추석연휴를 맞아 상거래 및 현금유통 증가에 따른 소매치기와 민생침해 사범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특별 방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지난달 28일부터 1주일 동안 은행, 주유소, 편의점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와 백화점,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강·절도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장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방범요령 등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추석을 전후한 9월 4일∼14일은 방범비상근무기간으로 정해 전 금융기관에무장경찰관을 배치하고, 주요 지역에 이동파출소를 운영하는 한편 주택가 빈집털이 등 예방을 위해 ‘빈집사전신고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이 기간에 범죄 취약지에 112 순찰차를 배치하고 각 파출소별로 불심 검문을 수시로 벌여 나가는 한편 시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112 순찰차로 현금 호송도 해줄 방침이다. /순
- 광주 선관위, 총선 투표지 훼손한 2명 경찰 고발 광주시선거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타인의 투표지를 훼손한 A씨와 자신의 투표지를 훼손한 B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동구 소재 투표소에서 타인이 선거권을 행사하고 있는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지를 훼손해 공개되게 한 혐의다.B씨는 서구 소재 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와 아직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 1매를 각각 훼손했다.공직선거법은 투표소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투표에 간섭해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또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를 훼손해 투표의 자유를 해치는 행위는 선거질서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공정한 선거질서 회복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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