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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어민 소득 거점 건립 시작됐다

입력 2020.10.23. 17:33 수정 2020.10.23. 18:22
송공 위판장 착공식 ‘첫 삽’
위판 2천억 시대 기반 마련
다양한 정착 지원 사업 눈길
신안군수협은 지난 21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개발지구에서 위판장 착공식을 가졌다. 신안군 제공

신안 지역 어선들의 위판을 책임질 신안군수협 위판장 건립이 첫 삽을 떴다. 위판장이 건립되면 그동안 목포에서 해오던 신안 어선들을 유치, 위판고 2천억 시대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신안군수협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개발지구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및 유관기관 단체장, 관계자 등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송공 위판장은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만81㎡규모의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곳은 건물 1층에 활어·낙지 등 위판장을, 2층에는 관람로를 각각 조성해 신안 바닷가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지역 어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공유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운영된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신안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싱싱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송공 위판장 준공으로 신안 갯벌 낙지와 활어, 물김, 주변 지역 어선의 위판 유치로 위판고 2천억원 달성하는 등 지역내 소득 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은 해양수산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김·왕새우·개체굴 학교운영, 청년어선 임대사업 추진 등 각종 청년어업인 육성시책등 적극적인 투자로 귀어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실제 통계청 귀농어 귀촌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안군의 귀어인구는 충남 태안군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으며 전남에서는 가장 높았다.

신안군은 귀농·어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함에 따라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사업을 포함한 귀어인 이사비 지원사업, 귀어가 정착장려금 지원, 신규어업인 현지 융화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청년어업인들이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어정착 지원금을 지원하고, 어업창업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어선을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어선 임대사업을 통해 8척이 조업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송공 다기능 위판장이 준공되면 신안 갯벌 낙지와 물김, 목포수협에서 위판하는 지역 어선의 위판 유치로 위판고 2천억원이 예상된다"며 "지역내 소득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신안=박기욱기자 pkw480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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