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자연방사 유정란을 판매해 20년 만에 갑부 대열에 오른 지각현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20여년간 16번을 망하고 이제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 필승 비법을 깨닫게 됐다는 각현씨는 자연방사 유정란 사업으로 50억원의 자산가가 됐다.
IMF 사태, 조류독감, 광우병 등 위기가 오기만 하면 바로 무너졌던 그가 17번째 사업에 성공하며 알게 된 그 비법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지씨는 충청북도 청주시의 시골 농장에서 일반 케이지 방식이 아닌 넓은 농장에서 닭을 키운다.
매일 닭이 낳은 2000여 개의 유정란을 판매한다.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로 팔려나갈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배달을 받는 회원만 1800명에 달한다. 이 유정란의 가격은 한 알에 1000원으로 일반 달걀보다 비싸다.
유정란으로 4억원의 연 매출을 달성했지만, 각현씨의 외길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포장마차, 호프집, 석갈비, 닭백숙 등 22살부터 장사를 시작해 16개의 사업을 벌였으나 2년 이상 유지하지 못한 채 모두 실패를 맛봤다. 아버지의 비난과 친구들의 손가락질에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찾아와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
16번의 실패 후 50억원의 자산을 일군 알부자 각현씨의 성공비법은 2일 오후 8시40분 공개된다.뉴시스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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