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가 26일부터 약 1주일간 진행된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26일 오전 11시부터 6월 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8일간 인기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틱톡 인기상은 남녀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사용자들은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 앱에서 투표할 수 있다.
1명당 하루에 무료로 3번 투표할 수 있다. 투표 페이지를 공유할 경우 2표가 추가된다. 매일 자정 투표권은 초기화되고 틱톡 앱에서 '백상예술대상' 혹은 'Baeksang'을 검색한 후 투표할 수 있다.
TV·영화 부문에 오른 후보자는 남자 33명 여자 34명이다. 8일간 투표 기간 후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남녀 각각 1명이 인기상 주인공이 된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5일 오후 4시 50분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MC 신동엽, 탤런트 ·박보검 가스 겸 탤런트 ·배수지가 이날 3시간 넘게 진행되는 시상식을 이끈다.뉴시스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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