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남부경찰서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학생들과 소통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2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를 구축·운영한다.
1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에는 가상세계 메타버스를 방문한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희망 광장', 주말체험 활동을 접수·신청하는 '주말 체험실', 심리적 안정을 위한 '컬러테라피 상담실', 위기 학생들의 메시지 청취를 위한 '희망 소리함', 남부경찰서와 공동으로 준비한 학교폭력예방 '홍보관' 등이 구현돼 있다.
가상세계 플랫폼 'ZEP'를 활용한 '희망편의점 시즌2'는 PC 또는 휴대폰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이용자들은 온라인 캐릭터를 통해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상호 소통도 가능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영상과 사용자 설명서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를 통해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더 세심하게 접근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등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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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하세요" 광주시교육청,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도입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은 공익제보자가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도입·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비실명 대리 신고 제도는 공익제보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전담변호사에게 공익제보를 대리케 하는 제도다.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광주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변호사 2명을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 변호사'로 위촉했다.전담변호사는 앞으로 신분 노출이 우려돼 시교육청 소관 사무 관련 공익제보를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공익제보의 대리신고 수행 ▲공익제보 관련 법률상담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해당 업무 비용은 모두 시교육청에 부담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제도 도입을 통해 공익제보자는 부패행위 등의 신고와 통보 모두 전담변호사가 대리함으로써 신분 노출의 우려를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선 시교육감은 "이번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도입은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공익제보자의 신상을 철저히 보호해 공익제보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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