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해온이' 전국 스타 될까?

입력 2020.09.02. 15:10 김성희 기자
‘우리동네 캐릭터 대회’ 출전
오는 10일까지 투표
서구 SNS 캐릭터 '해온이'

큰 눈과 빨간 볼이 매력적인 광주 서구 캐릭터 '해온이'가 전국 캐릭터들의 올림픽인 '캐림픽'에 참여해 승부를 벌이고 있다.

2일 서구에 따르면 해온이는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뽑는 캐릭터 스타 선발대회에 참가, 전국 최고 스타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구 SNS 캐릭터 '해온이'가 종합소득세 안내를 하고 있다.사진=광주 서구 제공.

서구청 관계자는 "수많은 캐릭터 스타들이 참가하는 이번 '우리동네 캐림픽'에서 서구의 대표 캐릭터인 '해온이'가 예선을 거처 본선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 SNS캐릭터 '해온이'는 서구 마스코트이자 광주천과 운천저수지에 서식하는 여름철새인 '해오리'를 형상화했다.

해온이는 과거'2019 아이어워즈 대한민국 인터넷 혁신대상'에서 공공 유튜브 분야 대상, 정부 및 지자체·공공기관이 참여한 '2019 우리동네 캐릭터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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