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오래된 건물 무료 검사 진행

입력 2020.06.15. 09:50 김성희 기자
15년 이상 노후 소규모 건축물 대상
광주광역시 서구가 15년 이상 된 관내 노후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가 15년 이상 된 관내 노후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구민의 안전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민간전문가(건축, 소방, 전기 등)가 건축물 구조(철근 노출 및 콘크리트 박리, 지반침하, 균열 등 여부), 소방(화재위험요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여부), 전기(분전함, 개폐기, 누전차단기 노후 여부)를 육안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서는 서면 통보한다.

서구청 관계자는"안전사고는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인뿐 아니라 가족,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많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