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운천호수공원 산책로 통제…오는 4월5일까지

입력 2020.03.29. 17:12 김성희 기자
불법상행위도 단속
광주 서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집중실천 기간 동안 운천호수공원 산책로를 통제한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운천호수공원의 산책로(목교)를 통제하고 불법상행위를 집중단속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기간 동안 광주의 대표적인 벚꽃 관광명소인 운천호수공원에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우려한 조치다.

29일 서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오는 4월5일까지 호수 내로 진입하는 목교를 통제해 좁은 통로에 사람이 밀접 접촉하는 것을 방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원 및 도로변 불법노점상 단속도 실시한다. 불법상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은 4월12일까지 6개조 20명의 단속반을 투입,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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