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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거리 예술, 충장로 금남로서 만나요

입력 2020.10.23. 17:39 수정 2020.10.23. 17:39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거리예술축제’ 31일~내달 8일
국내 최고 예술가들 총집합
거리극·공중퍼포먼스 등 다채
공연창작집단 사람 '가라앉거나, 헤엄치거나'

광주 시내 거리가 수준 높은 거리예술 작품으로 화려해진다.

2020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거리예술축제'가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5·18민주광장과 충장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은 '프린지페스티벌' '빛고을프린지투어' '광주거리예술축제'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린지와 프린지투어는 지난 8월 코로나19 대응단계가 2단계~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9월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포스 '수직'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와 토·일요일 오후 4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스트리밍을 진행 중이며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현장 행사를 추가 편성한다.

'광주거리예술축제'는 코로나19 대응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만큼 광주의 거리를 예술로 물들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거리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총 18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섹션에서는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가들이 거리극과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자연재해나 국가적 이슈 등 아픈 시대상을 비추는 활동을 펼쳐온 댄스씨어터 창, 광주의 대표 마당극 단체 놀이패 신명, 거리서 무용예술을 선보인 1세대 단체로 꼽히는 온앤오프무용단,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원예술퍼포먼스 단체 살거스, 대만 아이론 로즈 페스티벌에 국내 최초로 초청된 공중 퍼포먼스 전문극단 단디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살거스 '제네스'

임수택 예술감독은 "그 동안 온라인 프린지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축제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 드디어 현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거리예술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광주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운영된다. 각 공연별 관람 인원 제한을 두고 발열 체크 후 현장 선착순 관람으로 운영된다. 2단계 격상시 사전 예약제로 전환된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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